시장에선 팔 수 없는 것들

고요한 호수 – 아무것도 닿지 않는 평온

살리고살리고 2025. 5. 10. 08:00

고요한 호수 – 아무것도 닿지 않는 평온

움직이지 않아 더 깊은 곳

호수는 흐르지 않는다.
바람 한 점 없을 때,
호수는 거울처럼 세상을 비춘다.


요란하지 않은 존재

고요한 호수는
소리 내어 자신을 증명하지 않는다.

그저 조용히,
자기 자리를 지킨다.


왜 고요한 물에 마음이 멈출까

소란했던 하루,
어지러웠던 생각들.

호수 앞에서는
말 없이
조금씩 가라앉는다.


평온은 가만히 있다

누군가를 설득하지도 않고,
누구를 끌어당기지도 않는다.

평온은,
스스로 가라앉은 마음에서 시작된다.


오늘의 여운

고요한 호수는 아무것도 닿지 않아 더 깊은 평온을 품는다.